서울 아파트값, 0.31%상승…3주 연속 상승폭 키워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3주 연속 확대되며 1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1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0.31% 오르며 전주(0.29%) 대비 상승 폭을 키웠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0.5%) 이후 14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상승 폭은 전주(0.29%)보다 0.02%포인트(p) 커졌다. 수도권과 지방의 상승 폭은 각각 0.17%, 0.02% 커졌다. 전국은 0.1%로 상승 폭을 0.01%p 확대했다.
서울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대단지·학군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성북구(0.42%)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41%)는 월계·상계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41%)는 상암·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40%)는 행당·하왕십리동 위주로 전주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강남권의 오름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강남구는 지난주 0.20%에서 0.07%로 감소했다. 서초구(0.29%→0.27%), 송파구(0.33%→0.31%), 강동구(0.41%→0.39%) 등 동남권(0.30%→0.25%)도 상승 폭이 전주 대비 위축됐다.
경기는 전주와 같이 0.13% 상승했다. 용인 수지구(0.68%→0.58%)와 성남 분당구(0.59%→0.40%)와 과천시(0.30%→0.25%)는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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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셋값은 0.09% 오르며 지난주(0.08%)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올랐다.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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