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핵심광물회의 참석차 내달 방미…관세 얘기 나올까
내달 4일 핵심광물회의
美국무부 첫 주재 장관급 회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달 미국서 열리는 핵심광물 장관급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조 장관이 내달 4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핵심광물 장관급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 국무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핵심광물 분야 장관급회의로, 조 장관은 미국을 비롯한 G7 국가와 광물 보유국 등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이 발표한 희토류 수출 규제로 미국이 중국산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는 데 따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30여개국 인사들이 참여한다. 다자회의지만 다자회의가 진행되면서 각국 간 양자회담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 간 양자회담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상호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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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기존 관세 합의 사안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며 "미국 측에 우리 정부의 노력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사안들을 충실히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한나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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