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와 합숙형 수업…“글로벌 역량·협동심 함께 키웠다”
부산 기장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한 청소년 영어캠프를 마무리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동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9일 전했다. 이 캠프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실생활 중심의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초등부 과정은 1월 5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2차에 걸쳐 총 240명이 참여, 중등부 과정은 70명이 참가해 1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박 11일간 진행됐다. 모든 참가 학생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별 12명 내외로 편성돼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받았다.
각 반에는 원어민 강사 1명과 생활교사 1명이 전담 배치돼 학습과 생활 지도를 함께 맡았다. 수업은 영어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흥미 중심의 테마형 수업과 팀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영어캠프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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