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사업부 지난해 매출 11% 증가
비수기지만 플래그십 신제품 판매 호조
갤S26, AI 스마트폰 전략으로 판매 확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지난해 갤럭시 S25 시리즈와 Z폴드·플립7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견고한 판매 실적에 힘입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9일 삼성전자는 MX사업부와 네트워크 사업부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조9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약 30%를 차지한다. 두 사업부의 매출은 총 129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북 등 PC를 담당하는 MX사업부의 매출만 본다면 114조4000억원을 기록해 11%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MX사업부와 네트워크 매출은 29조3000억원으로 13%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2000억원 줄었다. 4분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없어 비수기로 꼽힌다.
연간 기준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데에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Z폴드·플립7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들의 역할이 컸다. 지난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6개월여 만에 국내 3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역대 S 시리즈 5G 폰 중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썼다. 갤럭시 Z폴드·플립7 역시 국내 사전판매에서 104만대가 팔리면서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의 최다 사전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말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 S26 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을 출시해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에이전틱 AI 경험을 기반으로 AI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전망에 대해서는 "차세대 AI 경험과 폼팩터 슬림화·경량화로 AI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과 전 제품군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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