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
명절 소비·골목경제 동시 부양
의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직접 자극하는 민생 대책을 내놨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위축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성 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대폭 상향한다.
의성군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모바일·카드형 의성 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높인다고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은 재정 안정성과 유통 관리 등을 고려해 기존과 동일한 10% 할인율을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을 전후로 소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겨냥한 '단기 체감형 경기 대응책'으로, 군민의 실질 구매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생활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이 겹친 상황에서, 할인율 인상은 즉각적인 체감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 수단으로 평가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유형별로 차등 적용된다. 지류형은 관내 금융기관에서 1인당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1인당 30만원, 카드형은 월 4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처는 음식점과 미용실, 마트 등 관내 2271개 가맹점으로, 일상 소비 전반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여건을 면밀히 살피며 의성 사랑 상품권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할인율 상향이 명절 소비 진작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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