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제조업 성장+정부 확장재정
올해 상반기도 대부분 권역서 개선세 예상
지난해 하반기 중 지역경제는 모든 권역에서 소폭 개선세 또는 보합세를 나타내며 상반기 대비 경기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등에 힘입어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다. 다만 건설업 생산은 대부분의 권역에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업체 모니터링 결과와 입수 가능한 통계 등을 토대로 작성한 지역경제보고서(2026년 1월)에 따르면, 수도권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개선세가 지속됐다.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증시 활황 등으로 금융·보험업 생산도 증가한 영향이다.
동남권은 지난해 상반기 건설 생산 감소 등에 부진했으나 하반기에는 선박 생산 호조 지속, 관광객 증가에 힘입은 숙박·음식점업, 운수업 부문 생산 증가 등으로 소폭 개선됐다. 충청권 역시 철강 감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생산 확대 등으로 소폭 개선 전환했다.
호남권은 석유화학, 철강 등의 부진이 이어졌으나 도소매업, 운수업 등 서비스업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상반기 소폭 감소에서 하반기 보합세로 부진이 완화했다. 지난해 상반기 중 보합세를 보였던 대경권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따른 파급효과, OLED 등 디스플레이 부문 성장 등에 하반기 소폭 개선 전환했다.
강원권·제주권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의약품(강원), 반도체(제주) 등 제조업 성장과 함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서비스업 생산 증가로 경기가 개선됐다. 특히 제주권은 상반기 감소에서 하반기 소폭 개선으로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역시 반도체 등 주요 제조업의 탄탄한 성장과 정부의 확장재정 등에 힘입어 대부분 권역에서 소폭 개선되거나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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