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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탈원전인 적 없었다"는 하정우 靑수석 "실용적 에너지 정책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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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수석, SNS 통해 밝혀
김성환 기후부 장관 "신규 원전 건설 계획 예정대로 추진"
환경단체, 탈원전 포기 비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처음부터 실용주의 에너지 믹스 정책이었다"면서 "탈원전이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李정부 탈원전인 적 없었다"는 하정우 靑수석 "실용적 에너지 정책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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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수석은 27일 페이스북에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발표를 소개한 기사를 첨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에너지는 과학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성장동력 산업의 에너지 수요에 맞춰 12차 전기본을 포함해 합리적,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상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후부가 여론조사 기관 2곳을 통해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원전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나오자 결과를 수긍하고 한발 물러선 셈이다.


조만간 한국수력원자력이 부지 공모를 시작해 2030년대 초 건설 허가를 받고 2037년과 203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기후부는 설명했다. 이에 상반기에는 신규 원전 부지와 제12차 전기본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김 장관은 "기후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하고, 전력 분야의 탄소 감축을 위해 석탄·LNG(액화천연가스)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단체 등은 탈원전 정책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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