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강력통’ 박재억 전 수원지검장, 변호사 개업[Invest&Law]
檢안팎 신망 높던 마약·강력 수사 베테랑
내달 테헤란로서 법률사무소 업무 시작
검찰에서 '마약·강력' 관련 굵직한 수사를 이끌었던 박재억 전 수원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변호사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지검장은 다음 달부터 테헤란로에서 '박재억 법률사무소'를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경남 고성 출신인 박 전 지검장은 진주 대아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첫 근무지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이다. 이후 광주지검 강력부장,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검사 등을 거쳐 수원고검 차장검사, 창원지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법무부 대변인을 지냈고 2023년에는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맡기도 했다.
박 전 지검장은 수사 실력과 강직한 인품을 두루 갖춰 후배 검사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장동 개발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포기에 반발하며 '18명 지검장 성명'에 이름을 올려 검찰의 반대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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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지검장은 "진정성과 신뢰를 업무 수행의 최고 가르침으로 삼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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