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의 21세기 영화 조망…내달 5일 추모 기획전
'종이꽃'·'카시오페아' 등 다섯 편 상영
영원한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의 21세기 연기 인생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독립예술 영화관 픽처하우스는 다음 달 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 달간 기획전 '21세기 안성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성기가 2000년대 이후 남긴 치열한 연기 발자취에 집중한다. 2020년 휴스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종이꽃(2019)'을 필두로, 사법부의 부조리를 꼬집으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부러진 화살(2011)', 중견 배우의 중후한 내공이 빛난 '화장(2014)'과 '아들의 이름으로(2020)', 그리고 알츠하이머 환자를 연기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 '카시오페아(2022)' 등 다섯 편을 스크린에 건다.
고인을 추억하고 기리는 시간도 갖는다. 생전 그와 작품 활동을 함께했던 동료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석자 명단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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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로비 역시 고인의 예술혼을 기억하는 전시 공간으로 변모한다. 사진작가 구본창이 포착한 안성기의 모습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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