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8일 당무 복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공천헌금 의혹 특검(쌍특검) 실시를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중단한 지 엿새 만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여드레째 이어간 단식을 종료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1.22 김현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여드레째 이어간 단식을 종료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1.22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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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오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찾아 물가 현황을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단식에 돌입했다 중단 후 회복 중인 장 대표의 상태를 고려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단식을 중단한 뒤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다 전날 퇴원했다. 장 대표는 당무 복귀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 대표가 복귀 후 첫 일정을 aT 방문으로 검토하는 것은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물가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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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물품에 대한 관세를 협상 이전인 25%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핫라인 번호 받았다고 좋아하는 철없는 총리, 자기들이 장악한 국회의 입법을 탓하며 화만 내는 대통령. 그 사이 국민 지갑에는 25% 관세 폭탄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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