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닷새 만에 퇴원…"회복 후 당무 복귀 의지"
통원 치료 예정…복귀 시점은 미정
단식 투쟁 이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퇴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장 대표가 점심 무렵 의료진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회복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으나, 재활 및 회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원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8일간 정부·여당에 통일교·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 관련 쌍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을 진행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단식을 중단한 후 닷새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장 대표는 퇴원 후에도 통원 치료로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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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르면 오는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당무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날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안건이 다뤄질 가능성도 있다. 당권파에선 정치적인 명분을 확보한 만큼 제명을 강행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다. 다만 제명을 확정하면 당이 다시 내홍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회의 이후 "한 전 대표 지지 세력의 집회에서 나온 당의 기강을 해치는 발언에 대해 우려가 나왔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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