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해찬, 민주주의의 산 증인이자 거목…깊은 애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와 관련 "이 전 총리는 독재에 맞선 민주화운동의 최전선에서 시대를 견디고 민주 정부 수립과 민주정당의 성장을 위해 평생을 바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증인이자 거목"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반세기의 한 축을 이루어온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서거에 깊은 슬픔과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우리는 한 사람의 정치인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민주주의를 함께 보내고 있다. 이 전 총리가 남긴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국민주권에 대한 확신, 그리고 민주 정부의 책임에 대한 철학은 여전히 국민의 가슴 속에 살아 숨 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전 총리는 유신체제에 맞서 거리에서, 감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1987년 6월 항쟁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는 역사적 전환을 이끌었다"면서 "이후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민주주의를 제도와 국가 운영, 그리고 정당 속에 뿌리내리는 일에 온 삶을 바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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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 민주 정부 4번의 탄생 과정마다 역할이 있었다는 사실은, 민주주의 발전과 책임정치 구현,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에 이 전 총리가 얼마나 큰 발자취를 그려 왔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면서 "민주당은 그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히 지키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주의를 완성하는 길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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