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25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에 대해 "재야의 민주화 운동부터 역대 민주 정부에 이르기까지 늘 중심에 서서 평생을 민주주의와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랜 동지로서, 국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했던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면서 "부디 그 무거운 짐 내려놓으시고 안식하시길 기원한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이 전 총리와 30년을 넘는 관계를 이어왔다. 이 전 총리도 생전 한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는 재야 민주화운동 때부터 30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친구이자 동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문 전 대통령 시절 여당 대표직을 맡아 22대 총선에서 180석을 얻는 기록적 대승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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