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담봇·영상 쉬운 정보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는 'AI 혁신 하우스'를 본격 운영한다.


금천구 부동산정보과는 지난해 9월부터 별도 예산 없이 공무원들이 직접 AI 기술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해왔다. 고연차 공무원의 행정 경험과 저연차 공무원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동산 행정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금천구가 ‘부동산정보과 AI 혁신 하우스’를 본격 운영한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부동산정보과 AI 혁신 하우스’를 본격 운영한다.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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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미 '내 집 경계정보 한눈에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성과를 입증했다. 금천구청 누리집이나 건물번호판의 QR코드로 토지 경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서울시 경진대회와 행정안전부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수상했다.

올해는 'AI 토지거래허가 상담봇'과 'AI 공시지가 영상 콘텐츠'를 본격 추진한다. 주민들은 토지거래허가 절차를 24시간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고, 복잡한 공시지가 정보도 영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운영 과정을 혁신사례집으로 만들고, 분기별로 우수 직원을 선발·포상해 지속 가능한 혁신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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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협업 방식과 업무 구조를 개선해 행정의 질을 높이고, 그 성과가 주민의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혁신을 통해 금천구만의 주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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