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2030 청년자문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청년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청년정책의 경우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금융위는 자금지원, 자산형성, 금융역량 제고의 세 개의 방향으로 청년 금융정책을 추진 중임을 2030 자문단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2030 자문단은 2026년 청년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위가 추진 중인 정책과 관련해 청년미래적금 출시 시 가입 편의성을 제고하고 타 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청년의 금융행위 개선을 위해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중장기적인 시계에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제언도 나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늘 제안된 개선사항을 정책 추진 시 검토하고 결과를 2030 자문단에 환류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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