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평가 이변 이후 추가 공모 진행
네이버·카카오 이어 KT도 불참 선언
모티프테크놀로지스·트릴리온랩스 등 스타트업 참여 의지 밝혀
KT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 추가 공모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경쟁 구도가 스타트업 중심으로 기울고 있다. 당초 4개 정예팀 경쟁 구도로 설계됐던 프로젝트는 1차 단계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가 동시에 미선정되는 이변이 발생하며 3개 팀 체제로 출발하게 됐고, 공석을 채우기 위한 추가 모집이 오늘부터 진행 중이다. 그러나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에 이어 KT까지 불참을 확정하면서, 모집이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 위주의 경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KT는 23일 "추가 정예팀 선발을 위한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T는 "그간 축적해 온 AI·네트워크·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자체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2월 12일까지 정예팀 1곳을 추가로 공모한다. 추가 선정팀은 기존 정예팀과 유의미한 경쟁이 가능한 기술력과 함께 국내 AI 생태계 성장·확장 기여 가능 여부를 평가받는다. 전문가 평가위원 과반이 기준 충족을 인정하지 않으면 추가 선발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조건도 달렸다. 선정팀에는 B200 768장 규모 GPU를 비롯해 데이터 공동구매, 구축·가공 지원과 'K-AI 기업' 명칭 부여 등 기존 정예팀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예고됐다.
추가 공모에는 KT에 앞서 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NC AI까지 재도전 불참을 공식화하며 대형 플레이어들의 참여 동력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스타트업들은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추가 공모 참여 의사를 밝혔고, 트릴리온랩스도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상황이다.
정부는 추가 선정팀의 개발 기간을 고려해 8월 초 전후 단계평가를 추진하되, 기존 평가 틀 속에서 글로벌 주요 리더보드를 겨냥한 벤치마크를 선정하고, 전문가 평가 항목의 '독자성' 보강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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