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사기, 인질강도 등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 중 1명이 경남경찰에게 조사 받을 예정이다.
경남경찰청은 23일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국내로 강제 송환된 30대 남성 A 씨를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24년 10월 국내에서 인터넷 물품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해 8월 캄보디아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도주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 A 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해 추적해 왔다.
A 씨는 이날 오후 창원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수사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물품 사기 혐의 외 다른 범죄 혐의점이 없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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