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이노베이션상 수상

카카오모빌리티가 '2026 그린모빌리티 어워드'에서 모빌리티이노베이션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택시 호출 플랫폼을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피지컬 AI 기반의 기업으로 전환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의    .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의 .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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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분야의 완전한 상용화를 위해 주행 기술과 플랫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인지와 측위, 판단, 주행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모든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는 데 더해 딥러닝, 강화학습 등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성능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센서 구성 최적화, 모듈 고도화를 통해 알고리즘 구동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에도 나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12월 성남시 판교에서 자체 기술로 구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해 카카오 T 앱 이용자 누구나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호출해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에도 강남, 대구, 제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4년에는 서울시의 자율주행 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사업자에 최종 선정돼 서울 최초의 차량호출형 서비스인 '서울자율차'를 카카오 T앱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서울 상암 지역에 도입했다.

국내 자율주행 차량 제조사 등 일선 스타트업과의 전방위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하는 동시에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부 국책과제 일환으로 구축한 'AI 학습용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일반에 공개해 국내 스타트업, 연구계가 자유롭게 데이터셋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I를 플랫폼 서비스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근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제미나이 플래시' 기반의 AI 주소 자동 붙여넣기 기능을 카카오 T 퀵·배송 서비스에 도입했고, ㈜한진과 AI 기반 물류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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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사람과 사물, 모든 서비스의 이동을 아우르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피지컬 AI 기반의 사업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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