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오는 6월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협위원장은 2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조 위원장은 "대학 때 처음 정치에 입문해 평생의 천직으로 결심했을 때나 정치권에서, 국회에서 일할 때나 목표 방향은 늘 같았다"며 "일하는 정치, 집행하는 정치, 결과를 만들어내는 정치. 그걸 통해 공동체를 더 낫게 만들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 변함이 없는 정치 목표이자 이상이자 목적인 그것에 직접적으로 도전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방의 존립, 지속과 고르게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자치의 틀을 새로 짜야 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경남은 실패한 지방자치와 지방몰락의 퇴행 궤도에서 가장 먼저 탈출해, 도약의 선순환 사이클에 가장 먼저 오르는 퍼스트 펭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대전환의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앞장서서 그걸 주도해 나갈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경남이 가진 모든 자산과 잠재적 역량을 하나로 끌어모을 통합의 리더십, 정치적 경륜을 가진 지도자, 도정의 모든 영역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혁신 도정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민에게는 지금보다 더 업데이트된 지도자를 세우고 더 나은 도정을 향유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선거가 익숙한 얼굴의 감동 없는 리턴매치가 아닌, 새로운 희망의 경쟁이 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경남을 서울 수도권과 경쟁하는 제2 수도권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경을 초월해 국가 단위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세계경영 도정 ▲18개 시·군 모두를 자활·자족 도시로 만드는 지역 내 균형발전 및 분권 자치 추진 ▲지방·경제·주민·약자 우선 도정,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의 정치적 연대기구 승화 등도 약속했다.
"뺄셈 도정이 아닌 덧셈 도정을 하겠다"며 "중앙에서 이양된 권한을 지사가 독점하지 않고 의회, 공직자, 시·군, 시민사회에 고르게 나눠 분권, 소통, 협업의 민주적 도정, 공직자가 신명 나게 일하는 신바람 도정을 이루겠다"라고도 했다.
또 "분열의 정치, 경제의 양극화, 반기업·반시장, 노사갈등, 규제 망국, 저출산, 청년 일자리 고갈 등 대한민국의 앓고 있는 고질병을 경남에서 먼저 풀고 먼저 해결하겠다"고 하고 "대한민국 체제 리모델링을 경남에서 시작해 새로운 대한민국이 경남에서 시작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최단시일 내 부울경 통합 지자체를 만들겠다"라며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통합의 동기나 내용, 질이 100%만족스럽진 않지만, 통합의 기회가 왔을 때 빨리 통합을 이뤄내고 부족한 것은 그 후에 보완할 수 있다고 본다"라며 빠른 추진을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거든 스마트 경남, 파워 경남, 글로벌 뉴경남을 보게 하라고 말하겠다"며 "변화와 역동을 통해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도민들의 염원에 충실히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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