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대응 넘어 예방·시스템 수립
법무법인 광장은 중대재해 사건에 대한 선제적, 종합적인 원스톱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산업안전·중대재해팀'을 지난해 12월부터 '중대재해 대응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장 중대재해 대응센터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수사 대응 ▲행정 제재 대응 ▲재판 대응 ▲유가족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원스톱토탈(One-Stop To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조직이다. 검찰·경찰·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유관 기관 출신 전문가들과 포렌식 전문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대재해 대응센터 확대 개편은 최근 광장이 영입한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 김후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5기)가 센터장으로서 이를 총괄하고 있다. 김후곤 센터장은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대형 형사사건 및 공공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수사 및 공판 경험을 축적해 온 전문가다.
아울러 대형 중대재해 사건들의 수사 및 공판 실무 경험을 보유한 허훈 변호사(35기, 전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장검사)와 제도와 실무 역량을 겸비한 차호동 변호사(38기, 전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를 새롭게 영입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광장 중대재해 대응센터는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노동정책실장 등을 거쳐 제8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안경덕 고문을 중심으로 기존 광장 중대재해팀의 설동근(사법연수원 30기), 이상현(사법연수원 33기, 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 부장검사), 송현석(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 등도 함께 참여한다.
김후곤 센터장은 "중대재해 사건은 형사 책임, 행정 제재, 기업 경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분야인 만큼 단편적인 대응이 아니라 초기부터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광장의 중대재해 대응센터는 이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중대재해 리스크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장은 이번 중대재해 대응센터 확대 개편을 계기로, 사후 대응을 넘어 예방과 시스템까지 책임지는 중대재해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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