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 우선 이주 가능
최고 경쟁률은 보문동 7호, 956대 1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7가구 모집에 총 2093명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역대 가장 높았던 미리내집 평균 경쟁률(6차 미리내집, 69.7대 1 )을 뛰어넘으며 신혼부부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생아가구와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한옥을 시세의 70% 수준에 임대하고,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주거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지난해 12월30일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로 956대 1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는 △원서동 5호(원서동 38)가 284 대 1 △가회동 1호(가회동 35-2)가 263 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한옥들은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종로, 성북에 위치하고 원룸형부터 방 4개에 가족실 등을 갖춘 대형 한옥까지 위치·규모·구조 등을 다양화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옥 7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현장 개방행사도 진행했는데 총 3754명이 방문했다.
시는 22일 서울한옥포털과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고, 3월까지 대상자의 입주 자격을 확인한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4월2일, 계약은 4월13일부터 15일까지 체결하며 4월27일부터 두 달간 개별 일정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미리내집 공공한옥 개방행사와 입주 신청에 시민 참여가 몰려 한옥의 자연·육아친화 주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며 "이번 공급을 출발점으로 2026년에는 사업이 종료되는 공공한옥 7개소를 미리내집으로 전환해 추가 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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