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지헬스케어, 글로벌 확장 기대되는 AI 영상진단 솔루션
ARC리서치는 에스지헬스케어 에스지헬스케어 close 증권정보 398120 KOSDAQ 현재가 4,090 전일대비 145 등락률 +3.68% 거래량 102,077 전일가 3,945 2026.04.03 15:30 기준 에 대해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솔루션의 글로벌 확장이 기대된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영상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 민트랩스를 기반으로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 민트랩스와 MRI 가속화 솔루션 IAI(Innovative AI)를 2023년에 상용화시켰다. IAI는 SW만으로 MRI 촬영 시간을 50% 대폭 단축시키는 솔루션이다. 타사 MRI 기계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작년 5월 미국 FDA 501(k) 승인을 신청했다. 올해 1분기 내 FDA 승인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호 ARC리서치 연구원은 "FDA 승인 이후 미국은 물론 남미 등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IAI 도입 시 촬영 시간 단축 효과로 MRI 1대당 월 촬영 가능 건수는 기존 250회에서 450회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대비 수익(ROI) 상승으로 병원은 MRI 1대당 연간 약 17억원의 추가 수익 발생한다"며 "환자에게는 수검 편의성 제고, 대기 수요에 따른 병목현상 해소 등 개선된 의료환경 제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피어(Peer) 대비 밸류에이션 괴리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MRI 가속화 솔루션을 상용화한 업체는 국내외를 통틀어 동사를 포함해 3곳에 불과하다고 ARC리서치는 분석했다. 그는 "동사를 제외한 경쟁사는 모두 비상장사로, 투자 유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기업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ARC리서치에 따르면 공시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에어스메디컬은 2025년 시리즈C 투자 당시 포스트 밸류에이션이 약 4509억원으로 평가됐다.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제외하면 약 3032억원 수준이다. 또 다른 경쟁사인 미국의 Subtle Medical 역시 누적 투자 유치 규모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등을 감안할 때 현재 기업가치는 에어스메디컬과 유사한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 Subtle Medical은 2022년 시리즈B 투자 당시 기업가치가 약 1000억원으로 평가된 바 있다.
그는 "에스지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약 342억원으로, 동종 기업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의 디레이팅 요인은 IAI의 낮은 시장점유율과 FDA 승인 부재라고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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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IAI 역시 향후 FDA 승인을 획득할 경우 시장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경쟁사와의 누적 판매 대수 격차가 축소될수록 밸류에이션 갭도 함께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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