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주식재산 30조원 돌파…1년 동안 2.5배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 규모가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21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주식 종목의 합산 평가액은 이날 기준 30조2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2일 주식평가액 11조9099억원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늘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 회장의 보유 주식평가액은 15조9671억원(111.8%)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10월10일에는 보유 주식재산 규모가 20조7178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20조원대에 진입했다. 2021년 4월30일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게서 주식을 상속받은 이후 4년5개월여 만이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이 15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늘어나는 데 4년5개월 정도가 걸렸는데 20조원 돌파 후 30조원대에 진입하는 데에는 104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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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업과 주식 시장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각종 제도 개선이 추진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면서 최근 몇 개월간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며 "특히 올해 1분기 경영 성과에 따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시총 대장주들의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아니면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설지가 판가름 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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