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겨울에 점프를 더하다
경북 울릉군 청소년센터가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에메랄드 키즈카페, 에어바운스 팡! 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에어바운스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보다 풍부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레고 챌린지와 스파이더맨 챌린지를 비롯해 우주선, 과자집, 서핑보드, 에어바이킹, 키즈라이더 등 다양한 테마의 에어바운스 시설이 운영되었으며, 참여 아동·청소년들은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됐고, 총 누적 이용객 수는 500여명에 이르러 겨울방학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울릉군 청소년센터는 무엇보다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지도사와 청년 동계 아르바이트생 등 총 12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체험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과 이용 질서 관리가 병행되며, 모든 참가자가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뤄졌다.
남한권 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흐뭇해졌다"며 "아이·청소년들이 도서 지역인 울릉도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울릉군 청소년센터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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