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엔비디아·테슬라' 출신 박민우 현대차 사장 "상용화·내재화 시급"
테슬라·엔비디아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한 박민우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가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서 앞서나가려면 안정적인 서비스를 서둘러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업계를 선도하려면 기술 상용화와 내재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박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고객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용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현대의 모든 지능형 모빌리티의 토대가 될 피지컬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데이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테슬라·엔비디아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한 박민우 AVP(첨단차량플랫폼)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가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서 앞서나가려면 안정적인 서비스를 서둘러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1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인사말에서 "이제 리더십은 단순히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확장(Scale-up)했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471,0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1.18% 거래량 658,887 전일가 465,500 2026.04.03 15:11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세…SK하이닉스·삼성전자 강세 2차전지 업종 1분기 실적 바닥 전망…상반기 실적·하반기 정책 모멘텀 주목 ‘트럼프 후폭풍’ 코스피 4.47% 내린 5200선…코스닥도 급락 그룹이 자율주행 업계를 선도하려면 기술 상용화와 내재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박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고객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용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현대의 모든 지능형 모빌리티의 토대가 될 피지컬 인공지능(AI) 프레임워크, 데이터 선순환 구조(Data flywheel)를 구축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두 가지는 결코 상충하지 않는다. 내재화된 기술이 시장 실행력을 뒷받침하고, 시장에서의 데이터와 피드백이 다시 내재화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의 경험과 전문성, 집단지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 한 명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아 달라"라며 "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Conductor)일 뿐 모든 연주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결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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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러분의 적재적소에서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아무도 혼자 실패하지 않는다. 우리는 함께 성공할 것이다(No one fails alone, we will succeed together)'라는 마음가짐이 우리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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