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주교구서 시작
전국 15개 교구 순례
2027년 6월 서울 도착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상징하는 십자가와 성모성화의 국내 순례가 시작됐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20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 로고 조형물 축복식'을 통해 상징물 순례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날 축복식에서는 전국 각 교구의 이름이 새겨진 세계청년대회 로고 조형물이 공개됐다. 정 대주교는 조형물이 대회를 준비하는 이들의 소명과 책임을 되새기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 청년들을 맞이하는 축제 준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로고 조형물은 환경 보호와 창조 질서 회복이라는 세계청년대회의 취지를 반영해 100% 재활용 가능한 허니콤보드 소재로 제작됐다. 청년 봉사자가 디자인한 이 조형물은 각 교구로 전달돼 교구 행사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세계청년대회 상징물인 십자가와 성모성화는 21일부터 원주교구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교구를 순례한 뒤, 2027년 6월 서울대교구로 돌아올 계획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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