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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구청 민원실 '힐링정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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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특화공간 조성…3월 녹지축 완성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을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정원'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구는 민원실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주민 친화형 공간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민원실을 확장해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식과 소통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 전경. 용산구 제공.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 전경.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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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정원'은 외부 공간부터 내부 민원실까지 햇마당, 바람어귀, 알림터, 그늘터, 정담터, 쉼터 등 6개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자연 요소와 감각적 디자인을 접목해 방문객들이 숲길을 산책하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사 입구의 '햇마당'과 민원실 진입부 '바람어귀'에는 은은한 향기를 더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안내대가 위치한 '알림터'는 배리어프리 설계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민원 업무 공간인 '정담터'는 개방형 배열로 조성했다.


민원실 중앙의 '쉼터'와 '그늘터'는 휴게형 가구와 수직정원을 배치했다. 필경대에는 전파식별(RFID) 기술을 활용한 사운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방문객들이 용산의 역사 이야기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3월 말까지 신규 식재 작업을 완료해 녹사평광장과 이태원전망대를 잇는 치유 산책로를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걸맞은 품격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구청사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로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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