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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발견 시 행동요령, '소리 지르거나 등 보이고 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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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자치구-경찰-소방 연계 포획단 가동...야간 산행 등 자제 당부

사진=대전시 제공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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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최근 도심지에 멧돼지가 출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총 101명으로 구성된 자치구별 포획단을 통해 멧돼지 출현 시 경찰·소방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멧돼지를 마주칠 경우를 대비해 시민 스스로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가 안내하는 주요 행동 요령은 ▲(침착 대응)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고 뛰지 않는다. ▲(은폐 행동)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바위나 나무 뒤로 신속히 몸을 숨긴다. ▲(자극 금지) 돌을 던지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즉시 신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나 112 또는 관할 구청으로 즉시 신고한다.


특히 현재는 멧돼지 교미기로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은 야간 산행이나 인적이 드문 샛길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포획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멧돼지 발견 시 침착하게 대처한 후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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