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 기술 상용화
이차전지 조립 및 활성화 공정 설비 전문기업 하나기술은 '펄스(Pulse)' 기술을 활용한 충·방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 하나셀트론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펄스 기술은 기존의 정전류·정전압(CC-CV) 방식과 달리 전류의 흐름을 주기적으로 조절해 배터리 내부의 물리적 및 화학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를 통해 ▲충·방전 시간의 획기적 단축 ▲배터리 내부 덴드라이트(Dendrite) 형성 억제를 통한 안전성 향상 ▲배터리 수명(Cycle Life) 연장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셀트론은 단순히 충·방전 장비를 제조 및 공급하는 하드웨어 기업에 머물지 않고, 고객사가 더 좋은 품질의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충·방전 알고리즘과 데이터 기반의 공정 관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셀트론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 및 출범은 하나기술이 쌓아온 엔지니어링 역량과 차세대 펄스 기술이 만나 배터리 제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시작점"이라며, "공정 혁신을 갈망하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 가장 신뢰받는 솔루션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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