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계열 자산관리 전문기업 우미에스테이트가 김정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한양대 건축공학과 졸업 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서 건축개발사업팀장을 지냈다. 2018년 우미건설에 합류해 부동산 개발과 수주 영업을 담당해왔다.
김 대표는 '선순환 밸류체인'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임대주택 등 자산 운영·관리 과정에서 얻은 시장 데이터를 신규 사업 기획 단계에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우미에스테이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6676가구를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1만730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빙(Co-Living·공유주택) 브랜드 '디어스 판교', 상업시설 '레이크꼬모 동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니어 주거 사업에도 진출했다. 구리갈매 실버스테이 시범사업, 화성동탄2 시니어 시설, 청라 의료복합타운 내 시니어 시설 운영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번 대표 선임과 함께 마곡지구 '뉴브 클라우드 힐스'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 건물은 우미건설이 시공하고 우미에스테이트가 일부 공간을 직접 운영하는 오피스다.
김 신임 대표는 "마곡 시대를 맞아 뉴브 클라우드 힐스라는 최적의 업무 환경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차별화된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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