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 주재 '청렴영천추진단' 첫 회의 개최…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영천시가 2026년을 '청렴 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정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천시는 16일 시청 소통실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영천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영천시가 달성한 유의미한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청렴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이전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경북도 내 시·군 중 최고 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추진단은 이러한 성과를 분석하며 올해는 단순한 수치 향상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영천시의 이번 '2026 청렴 레벨업 프로젝트'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의 청렴 문화 확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시는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들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청렴영천추진단 회의, 청렴 소통간담회, 지속적 청렴교육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최우선 가치이자 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영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 또한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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