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최근 유동성 악화로 급여 지급이 지연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홈플러스에 1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
16일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 중 1000억원을 직접 부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는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회생기업운영자금(DIP)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MBK파트너스는 당초 인수합병(M&A) 성사 시 지원하기로 했던 2000억원 중 1000억원을 이번 긴급 운영자금으로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홈플러스가 겪고 있는 급여 미지급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현재 홈플러스는 자금난으로 인해 1월 임직원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일부 점포가 폐점하는 등 경영 위기가 심화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수혈이 메리츠금융그룹, 한국산업은행 등 채권단과의 자금 지원 협상을 가속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약 10만명에 이르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생계가 달린 삶의 터전이자, 수천 개의 입점 업체와 협력사들의 존속이 직결된 공동체"라며 "공동체가 다시 안정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MBK파트너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출발점이 돼 DIP 대출 협의가 빨리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며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홈플러스의 지속 가능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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