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 의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31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950원(8.48%)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장기적으로 합병 이후 협상력 강화와 방산 사업 부문 재평가까지 이뤄지며 빠른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조5516억원을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이 단가 6.6% 상승에 힘입어 9.1% 증가했고, 화물 부문도 인공지능(AI) 관련 고단가 화물 수송 증가와 환율 효과로 단가가 4.5% 상승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류 연구원은 "매출이 증가했는데 인건비가 12%, 감가상각비가 23% 늘어났고 환율 효과로 연료비도 4% 증가했다"며 "다만 시장이 4000억원 이하까지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류 연구원은 단거리 여객 수요 호조와 항공우주 사업에 주목했다. 그는 "화물 부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중국·일본 노선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유럽노선도 유럽발 일본 수요 호조로 인바운드 수요 유치로 아웃바운드 수요 부진을 최소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항공우주 매출액은 3082억원으로 개선 추세"라며 "최근 L3Harris, LIG넥스원 등과 협업을 통해 항공통제기, 전자전기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점증하면서 방산 시장의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5만원 보상, 욕했는데 대박이네"…'0원' 구매 후...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나는 97억 벌었어" 수익률 1043%…인증까지한 투자자 정체[비트코인 지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1408095190143_1768345792.jpg)
















![[리셋정치]정치권 부패 특단 대책 필요하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1607354734489A.jpg)
![[기자수첩]교원그룹, 해킹사고 더 무겁게 봐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1511210535741A.jpg)
![[아경의 창]'반전 매력'의 어르신…흑백요리사처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1511253847142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속보]이창용 "韓 대외채권국, 환율 1500원 가도 위기는 아냐…주체별 어려움은 증폭"](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0108523575610_1767225155.png)

![[단독]美에 없던 LFP 양극재 공장, 엘앤에프가 1만5000t 규모 세운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061617594210011_175006438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