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건수와 배출량이 전년에 비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평택·태안·보령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총 60건으로 전년보다 10건 늘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평택 16건, 보령 15건, 태안 10건 순이다.
해양오염 사고의 75%(45건)는 선박 운항·관리 부주의와 해난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오염물질 유출량은 2만1800L로 전년보다 6300L(40.6%) 늘었다.
중부해경청은 그러나 사고 선박에 있는 기름을 다른 선박 등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이적 작업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 해양환경 피해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적 작업은 지난해 5건으로 전년에 비해 2건 줄었으나, 이적량은 1만2800L를 기록해 8300L 늘었다. 이는 소규모 이적 작업보다 대형·고위험 사고의 집중 배출 조치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중부해경청은 지난 7월 태안 신진항에서 발생한 집단 어선 화재사고 당시 약 78㎘의 대량 유류를 신속히 이적해 항만내 추가 오염피해를 최소화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사고 건수와 유출량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배출방지 조치를 강화해 해양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급방제 대응 역량 강화와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깨끗한 바다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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