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선별·성장 지원 역량 입증
회수 재원 유망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재투자
아시아경제가 설립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넥스트엘레베이션이 성공적인 엑시트(투자금 회수) 사례를 만들었다. 스타트업 선별과 성장 지원 역량, 투자 실행력을 동시에 시장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넥스트엘레베이션은 인체공학 풋웨어 기업 '바크'의 구주 매각을 통해 약 1년 반 만에 엑시트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엑시트를 통해 넥스트엘레베이션은 바크에 투자한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투자금 대비 약 3배의 회수 성과를 달성했다.
넥스트엘레베이션은 초기 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3월 바크를 발굴했다. 투자는 같은 해 6월 단행했다. 넥스트엘레베이션의 2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된 바크는 그동안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실무 멘토링과 투자, 사업 전략 고도화 지원을 받아왔다.
바크가 만드는 대표 제품은 인체공학적 리커버리(회복) 슬리퍼다. 재활의학 전문의가 설계부터 개발까지 직접 참여해 제품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넥스트엘레베이션은 이런 바크의 성장 과정에서 브랜드 전략, 마케팅 방향성,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등을 밀착 지원했다. 또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지도 확산과 후속 투자 유치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를 통해 바크는 인체공학 설계 기능성 풋웨어를 중심으로 셀럽 및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했다. 이는 투자 이후 빠른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온라인 채널과 미디어 노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넓히며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뤄냈다. 넥스트엘레베이션 관계자는 "투자 이후 빠른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비교적 단기간에 회수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했다.
넥스트엘레베이션은 이번 회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유망한 초기 성장 단계 스타트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넥스트엘레베이션은 미디어 기반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려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투자 이후에는 성장 지원과 함께 미디어 노출 확대,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 전 주기적 지원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씨엔티테크와 공동으로 투자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확장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씨엔티테크,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어센드 2기'를 진행 중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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