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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조익훈 교수 '골드 리본 보디텍 의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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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생명과학과 조익훈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제37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골드 리본 보디텍 의학상(Gold Ribbon Boditech Med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골드 리본 보디텍 의학상을 받고 있는 조익훈 교수. 서울시립대

골드 리본 보디텍 의학상을 받고 있는 조익훈 교수.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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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 이래 분자·세포생물학 분야의 학술 발전을 선도해 온 국내 대표 생명과학 학술단체다. 골드 리본 보디텍 의학상은 만 60세 이상(만 65세 미만, 정년퇴임 전)의 정회원 가운데 학술 활동이 활발하고 후학의 귀감이 되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조교수는 세포 신호전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성과와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 성과는 간암과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 질환의 발병 기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동시에, 향후 진단 및 치료 표적 발굴을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교수는 "세포 신호전달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연구 성과를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난치병 정복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Wnt와 Hippo 신호전달 조절 기전을 규명하고, 해당 기전의 이상으로 유발되는 암과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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