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한화 에 대해 "전날 발표한 인적분할과 기업가치제고계획이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특히 존속법인에 대한 주가 메리트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와 한화비전 , 삼성바이오로직스 와 삼성에피스홀딩스 등의 사례처럼 각 사업부에 대한 별도 평가가 합산 시가총액을 상승시킨 사례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분할 이후 제시한 구체적 재무목표가 불확실성을 축소시키고, 자사주 소각 및 최소배당금 설정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인적분할 이후 단기적으로 최대주주 간의 지분이동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최대주주의 일부 지분매각(프리IPO)으로 한화에너지의 단기 상장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한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는 전날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등을 담당하는 존속법인(한화)과 테크 및 라이프 솔루션을 담당하는 분할신설법인(가칭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으로의 인적분할을 공시했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비율은 0.7634722 대 0.2365278이다. 오는 6월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7월 1일 분할될 예정이며, 신규 상장일은 7월 24일이다.
특히 최 연구원은 분할 이후 존속법인의 투자 매력에 주목했다. 순차입금(2025년 3분기 기준 5조3000만원)의 대부분이 존속법인에 귀속되더라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 한화생명 등 핵심 자회사 지분가치의 약 90%가 존속법인에 남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 로열티 수익도 존속법인에 귀속될 예정이다.
인적분할과 함께 발표된 기업가치제고계획도 강력하다는 평가다. 한화는 지주회사 할인율 축소를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2% 달성과 연평균 연결매출 성장률 10%를 목표로 제시했다. 주주환원책으로는 자사주 445만주(5.9%)의 즉시 소각과 2026년 지급 기준 보통주 최소 주당배당금(DPS) 1000원 설정, 그리고 제1우선주 전량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최 연구원은 "자사주의 경우 임직원 성과보상분을 제외한 보유분 전량을 자발적으로 소각한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지난해 김승연 회장의 지분 증여 이후 배당 확대 유인이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최소 배당금의 지속적인 상향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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