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미래경쟁위원장 선임
PGA 투어에 중요한 의미 평가
"팬들은 최고 선수의 플레이를 원한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를 환영했다.
우즈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서 열린 스크린 골프 대회 TGL 경기 시작에 앞서 켑카의 복귀에 대해 "PGA 투어에 중요한 의미"라며 "팬들은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해 8월 PGA 투어 미래경쟁위원장에 선임됐다. 그는 "켑카도 (LIV와 계약 종료보다) 1년 일찍 PGA 투어에 돌아오고 싶어 했다"며 "크리스마스부터 올해 초까지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13일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LIV 골프로 떠났던 켑카의 PGA 투어 복귀를 승인한 새로운 제도다. 이 과정에서 미래경쟁위원장인 우즈도 일정 역할을 했다. PGA 투어는 켑카 외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복귀 회원 프로그램 적용 대상자라며 복귀를 사실상 권유했으나 이들은 LIV 잔류 의사를 밝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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