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대부업체 5개사를 등록 취소하는 등 제재에 나섰다. 앞으로 17개사 추가 제재가 예정됐다.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자산관리케이대부, 하나에이엠씨대부, 국민에이엠씨금융대부, 골드리치컨설링대부, 제이엘케이파트너스파이낸셜대부 등 5개사에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사전 통지했다. 소재지를 확인할 수 없어서다.
금융위가 대부업 등록취소를 결정한 것은 2021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대부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시행한 대부업체 900여개사 전수 검사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금감원은 현재 42개사 제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0개사에 기관경고, 기관주의, 과태료 등 처분을 내렸다.
총자산한도 규제 위반(총자산이 자기자본의 10배를 초과), 업무보고서 미제출 등이 사유다.
나머지 10여개사는 금융위 의결을 거쳐 영업정지 수준의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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