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에너지경제 여론조사
부정평가 2개월 만에 30%대 하락
한중 정상회담·코스피 최고치 효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5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개월 만에 30%대로 하락했다.
1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5~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3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응답률은 4.2%)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7%포인트 오른 56.8%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상승세다. 부정평가는 3.6%포인트 하락해 37.8%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2주 차 이후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코스피 사상 최고치인 4600선 돌파, 경제·외교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가 지지율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세부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지지율 약세 응답층에서 지지율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6.7%포인트(41.3%→48.0%) 상승했으며, 70대 이상에서도 7.6%포인트(47.5%→55.1%) 올랐다. 중도층도 4.4%포인트(54.6%→59.0%) 지지율이 올랐다.
정당지지도(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8~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 응답률은 4.1%)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오른 47.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0%포인트 하락한 33.5%였다. 개혁신당은 4.3%, 조국혁신당은 2.6%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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