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눈앞
영화 '만약에 우리'가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날 '주토피아 2'를 따돌리고 2위로 출발한 데 이어, 7일 차에는 '아바타: 불과 재'까지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꾸준한 관객몰이로 손익분기점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만약에 우리'는 헤어진 연인이 10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다. 구교환과 문가영의 현실적인 연기 호흡이 입소문을 타며 겨울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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