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I확산 우려에 "신선란 224만개 수입…이달 중 공급"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신선란 224만개 수입 절차에 즉시 착수해 이달 중 시장에 공급하고, 수급 상황에 따라 계란 납품단가 인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늘고 있는 산란계 살처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육계 부화용 유정란(육용 종란)도 700만 개 이상 충분한 물량을 수입해 닭고기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에 대해 "가격이 높은 고등어에 대해 1월 8일부터 최대 60% 할인지원을 실시하고, 수입선 다변화도 추진하겠다"며 "수산물 비축 물량 방출 시 즉시 판매가 가능하도록 가공품 형태의 방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 효율화와 경쟁 촉진 방안 등을 담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며 "국민 먹거리 가격이 구조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2026년을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개선의 전기를 마련하는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민생경제를 정책의 역점 과제로 두기 위해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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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물가, 소득의 출발점인 일자리, 삶의 안전망인 복지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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