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4만원부터 최대 18만원 지급

전북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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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취업 준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까지 범위를 넓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탁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저소득 가구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오는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 등을 통해 수시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년 포함 가구가 새롭게 대상에 추가돼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월 4만원부터 10인 가구 월 18만 7,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바우처는 매달 정기적으로 충전되어 수혜 가구의 식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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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용자는 자격 요건 충족 시 자동 접수되나, 신규 신청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바우처로는 국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신선 달걀, 육류 등 지정된 신선 농산물을 지정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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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는 시민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제도"라며 "소급 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대상 가구는 서둘러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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