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힘을 모으면 2026년은 힘차게 뛰어오르는 한 해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6년 경남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이세령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6년 경남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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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도지사는 "지난 한 해 산청 산불과 200년 만에 내린 폭우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330만 도민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라고 돌아봤다.


또 "지역내총생산(GRDP)은 비수도권 1위, 무역수지는 38개월 연속 흑자, 고용률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인구는 순 유출에서 순 유입으로 바뀌었다"라며 지난해 성과를 나열했다.

그는 "이제 경남은 명실공히 지역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경남도민과 경남의 지도자들이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박수를 보내주지 않겠나"라고 박수를 유도했다.


박 지사는 "경기가 침체하고 도정도 힘을 잃고, 어려운 시절이 있었지만, 도민의 단합된 열정과 노력으로 그걸 극복하고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냈다"라며 "이제 다시 경남은 과거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년은 경남이 이젠 다른 지자체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고 과거의 기반을 바탕으로 힘차게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경남도 신년인사회에서 대북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이세령 기자

2026년 경남도 신년인사회에서 대북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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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귀근득지(歸根得旨)'란 말을 제시하며 올 한 해 도지사로서의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박 지사는 "귀근득지는 모든 것에 기본과 원칙과 뿌리가 있어, 기본으로 돌아가면 성취하고 뜻을 얻게 되고, 이루게 된다는 뜻"이라며 "경남의 지도자와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기본과 본분으로 돌아가면 나라가 바로 서고 지역이 발전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늘 그래왔듯이 올해도 도지사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근본을 생각하는 한 해가 되게 하겠다"라며 "우리 경남과 도민을 위해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도정, 인구, 경제, 복지 모든 분야에서 우리는 이뤄가고 있고 앞으로도 해낼 것"이라며 "올해도 경남이 차별화되고,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달라"고 했다.


2026년 경남도 신년인사회가  '2026년 공존과 성장의 경남, 희망의 Jump! 행복 Jump'라는 도정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세령 기자

2026년 경남도 신년인사회가 '2026년 공존과 성장의 경남, 희망의 Jump! 행복 Jump'라는 도정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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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남도 신년인사회는 경남 리틀싱어즈의 축하공연, 신년사와 축사, 새해 덕담, 건배 제의, 대북 퍼포먼스 등으로 채워졌다.


또 2026년 도정 슬로건인 '2026년 공존과 성장의 경남, 희망의 Jump! 행복 Jump'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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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슬로건엔 주력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를 지나 그동안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도민 체감 변화를 본격화해 희망과 행복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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