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정은, 마두로 축출보고 뜨끔했을 것"
"힘의 논리, 제국주의 시대 회귀"
미국이 무력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힘의 논리로 작동하는 제국주의 시대로 회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국제정세 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긴장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찾아 새해를 맞이한 청년전위, 군인건설자들을 축하 격려하고 준공을 앞둔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지구를 돌아봤다고 조선중앙TV가 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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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두로 체포는 형식상 미 국내법 위반이지만 그런 사건이 이번이 처음인 건 아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그간 1989년 파나마 침공, 1990년 노리에가 체포도 있었고 칠레, 후세인 처단 등 세계경찰 역할도 그간 미국이 많이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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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쟁범죄이고, 미국의 마두로 체포는 미 국내법 위반 범죄라는 점에서 다르긴 하다"면서도 "둘 다 힘의 논리, 제국주의 시대로 돌아간 건 똑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뜨끔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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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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