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찬 바람 불고 눈 바람 불어도 초목은 봄 준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새해 앞두고 희망과 정진의 메시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이 새해를 앞두고 희망과 정진의 메시지를 전했다.

법어하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연합뉴스 제공

법어하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연합뉴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성파스님은 26일 발표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 법어에서 "때로는 찬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영축산의 초목은 힘차게 펼쳐질 봄소식을 준비한다"며 "잎 떨어진 가지마다 새봄을 준비하는 열정이 가득하고, 언 땅 위에 보리싹도 웅크린 모습으로 찬 바람을 대적하니 수행승의 결의를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행을 통해 체득된 본래 청정하고 만덕을 구족한 마음으로 중생의 행복을 기원한다면, 예토가 곧 정토가 되고 위기는 기회가 되며 질병과 전쟁도 저절로 소멸할 것"이라며 수행과 자비의 실천을 강조했다.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김도용 대종사도 신년 법어를 통해 새해 덕담을 전했다. 김 대종사는 "인연의 소중함을 알고 욕심 없는 마음으로 정심(正心)을 지키며 청정하게 살아가는 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