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김병기 폭로 ‘옛 보좌진’ 변협과 무관"
"김 원내대표·前 보좌진 사건, 변협과 연관 없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김 원내대표와 관련된 의혹과 연관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변협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에 제기된 의혹과 변협은 무관하다는 취지다.
변협은 25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 원내대표와 전 보좌관 사이에 있었던 사건이 마치 변협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연일 보도되고 있다"며 "보도된 사안은 변협 임원으로 임명되기 전 발생했던 일로서 변협과 무관하고, 해당 임원은 지난 23일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내보낸 보좌진이 자신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가 공개한 옛 보좌진 채팅방 캡처에는 "계엄을 하려면 제대로", "국회의원도 다 체포하고" 등 지난해 12월 선포된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내용과 김 원내대표 가족을 욕한 내용 등도 담겼다.
최근 김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 초대권을 제공받고 가족들이 공항 편의 제공 문제를 항공사와 논의했다는 논란에 대해 "전직 보좌직원들이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3잔 아닌 112잔 훔쳐 마셨다" 청주 알바생 커피 ...
이와 관련해 단체 대화방에 속한 보좌진 대부분이 대한변협 산하 입법 로비 조직인 '미래전략센터'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변협은 해당 의혹에 선을 그으면서, 김 원내대표와 변협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