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공격이나 AI 옮기지는 않아"
수원시, 전기줄 아래 보행·주차 자제 당부
경기 남부 도심지역에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대규모로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자연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등이 이유인데, 특히 수원과 화성 지역에 대규모 출현하면서 지자체가 주의 당부에 나섰다.
이달 초 수원시는 공지사항을 통해 떼까마귀 출연 주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사람을 공격하거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대규모 무리를 형성해 생활하는 만큼 배설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면서다.
떼까마귀는 겨울철에 도래하는 철새로, 몸집이 작고 군집성이 강해 대규모 무리를 형성해 생활한다. 낮에는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해가 지면 도심으로 이동해 가로수와 전선 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오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출현이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아주대 인근과 망포동, 인계동, 권선동 등이 주요 출현 지역이며 해당 지역을 지나갈 때는 전기줄 아래 보행과 차량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떼까마귀를 목격한 시민들의 발언이 올라오고 있다. "아주대 앞을 지나가면 길이 하얗게 보일 정도로 분변이 많다", "몇백 마리가 아니라 몇천 마리는 되는 것 같다" 등의 증언이 확인됐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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