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영풍 현장조사 착수
신규 순환출자 금지 규정 위반 의혹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영풍 영풍 close 증권정보 000670 KOSPI 현재가 56,9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2.74% 거래량 35,617 전일가 58,500 2026.04.02 15:30 기준 관련기사 불타는 고려아연 주총…ISS 권고 놓고 공방 고려아연 정기주총 앞두고 격돌…MBK·영풍 vs KZ정밀 공방 격화 고려아연, 정관에 주주충실 의무 명시…영풍·MBK 제안 수용 과 영풍 계열사 와이피씨(YPC)에 제기된 순환출자 금지 규정 위반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7~19일 영풍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0월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468,000 전일대비 49,000 등락률 -3.23% 거래량 25,464 전일가 1,517,000 2026.04.02 15:30 기준 관련기사 포스코홀딩스, '한·호주 비즈니스 어워즈' 올해의 기업 선정…고려아연 지속가능성 부문 수상 최윤범 회장 절반의 승리…MBK 영향력도 확대(종합2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연임 성공…MBK도 영향력 키워(종합) 은 경영권 방어를 무산시키기 위해 모회사인 영풍이 YPC를 세워 새로운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었다고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영풍은 현재 고려아연과 경영권을 놓고 분쟁 중이다.
지난 1월 고려아연은 임시주총을 앞두고 호주 계열사인 SMC를 통해 최 회장 일가가 보유한 영풍 지분 10.33%를 인수하도록 해 '고려아연-SMC-영풍-고려아연'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1월 임시주총에서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했다.
이에 지난 3월 영풍은 지분 100%로 YPC를 설립하고, 보유하고 있던 고려아연 주식 전부인 526만2450주(지분 25.42%)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넘겼다. 이로 인해 '영풍-YPC-고려아연-SMH(고려아연의 해외 자회사)-영풍'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가 형성된 바 있다. 영풍이 고려아연을 간접소유하는 형태가 된 것이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새로운 자회사를 만들어 순환출자를 형성하는 계열출자를 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영풍과 같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순환출자 고리를 새롭게 만드는 행위는 공정거래법상 금지돼 있다.
이에 대해 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우리의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영풍이 보유한 자산을 이전한 것일 뿐"이라며 "해외 계열사를 매개로 이미 순환 출자 구조가 존재하던 상황이며 새로운 순환출자 고리를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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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영풍과 YPC가 독점규제 및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조항을 위반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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