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9일 제34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군민 1인당 5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사업이 내년(2026년) 집행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군은 내년 1~2월 전 군민 약 3만6000명에게 지역화폐 '괴산사랑카드'로 1인당 50만원을 충전해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총사업비는 약 180억4300만원으로, 대부분이 지원금에 배정됐다.
사용처는 괴산군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신청·사용 기간은 내년 초부터 상반기까지로 검토돼 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10월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예산 반영 절차를 밟아온 사안이다. 예산안 통과로 지급 추진이 구체화됐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19일부터 2월27일까지로, 사용기한은 내년 5월31일까지이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외에도 영동군, 보은군이 1인당 50만원, 단양군이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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